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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광주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성료


 

"창작 생태계 조성·문화산업 시장 선점"

 

윤장현 광주시장 아이들의 새로운 미래 에너지에 감격

 

대도서관·도티 팬 사인회 등에 수 천명 몰려 인기 증명

 

올해 처음 광주에서 열린 2016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이 4일 동안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웹콘텐츠페스티벌 개최로 광주가 웹콘텐츠 산업의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새로운 문화산업 시장을 선점, 육성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23일부터 26일까지 5·18 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외에서 5만여 명(주최측 추산 누적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택환)에 따르면 개막식 5천여 명을 포함해 대도서관과 도티, 양띵, 데이브, 램램, 조섭 등이 참여한 릴레이 토크와 크리에이터 멘토링, 팬사인회에는 수 천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창작자는 대도서관이었다. 지난 255·18 민주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대도서관의 릴레이 토크에는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 수 천명이 뜨거운 햇볕이 내려쬐는 가운데 자리를 지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앞서 지난 24일 열린 도티 팬사인회의 경우 학교 수업 탓에 오지 못한 자녀를 대신해 부모가 줄을 서 사인을 받고, 팬 사인회가 당초 일정대로 열리는 지를 묻는 전화가 수백 통에 달했다.

 

창작자 및 MCN(Multi Channel Network) 관련 기업 등에도 광주를 웹콘텐츠 산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비디오빌리지 소속의 안재억·조섭·김재인 크리에이터는 “(수도권에서 떨어진) 광주에서 개최되다 보니 팬들이 많이 안올까 봐 걱정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보러 오셔서 감동했다더 열심히 활동하겠으며, 내년에도 꼭 불러 달라고 말했다.

 

특히 국제컨퍼런스와 전시회, 비즈매칭도 함께 열려 웹콘텐츠 업계의 동향과 세계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모바일 시대, 웹콘텐츠의 진화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컨퍼런스도 국내외 관련 학계·기업 등 전문가가 참여해 웹콘텐츠 산업의 진화과정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즈매칭 부분에서는 40건의 매칭과 20건의 계약이 이루어졌다. 계약이 성사된 기업은 개별적으로 각 회사를 방문하거나 웹드라마를 촬영할 예정이다.

 

당초 전시에만 참여하기로 했던 트리퍼니 컴퍼니의 경우 비즈매칭에 관심을 보인 중국 북경아이미디어유한회사와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비즈매칭에 참여한 중국 업체인 Lifelike film and Television의 경우 한국에서 아직 상영되지 않은 웹드라마들의 시나리오 등을 찾기 위해 왔다전시기업으로 참가한 여러 업체들과 미팅하며 좋은 성과를 얻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웹 드라마 제작을 위해 캐스팅비를 제외하고, 제작비로 3000만원 이상의 비용도 투자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기업으로 참가한 앱쇼코리아는 중국기업들은 물론 전시회에 참여한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현장에 방문한 여러 관련 기업과 매칭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어렸을 때부터 스마트폰에 노출되었던 자녀들이 웹콘텐츠 문화를 먼저 접하고 부모와 함께 행사장에 참여한 것이다.

 

웹콘텐츠 문화를 자녀들이 선도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웹콘텐츠 창작자와 1인 크리에이터 세계를 보고 듣고 체험하게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추진위 측은 밝혔다.

 

김택환 위원장은 온라인에서 혼자 보고 즐기던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 것으로, 저성장 시대, 지역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창조적 일자리로 웹콘텐츠 분야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스마트폰 세상에서 예향 광주가 웹콘텐츠페스티벌을 계기로 성장동력을 얻고 미래 일자리를 창출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3일 개막식에 이어 25일에도 행사장을 찾은 윤장현 광주시장은 주말 오후 광주가 떠들썩하다세계 최초로 열린 웹콘텐츠 페스티벌은 광주가 문화와 창조경제가 만나는 미래의 출발점이다.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창조 미래의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페이스북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양기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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