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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Post-2015 개발목표 이행에 기여하겠다"


[뉴스1 김승섭 기자]

2015년 이후 국제 개발의제를 협의하는 'UN개발협력포럼(DCF) 고위급 심포지엄(HLS)이 외교부와 UN 공동으로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됐다  

10일까지 '사람과 지구를 위한 개발협력, 무엇을 필요로 하는 가'를 주제로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15년 이후 새로운 국제개발목표 이행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심포지엄에는 11개 국제기구 수장급 인사와 학계·민간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공식행사(개회식)에 앞서 우홍보 유엔경제사회국 사무차장을 비롯해 11명의 국제기구 수장급 인사들과 환담했다 

윤 장관은 환담에서 25년 전 자신이 유엔 대표부에서 일했던 경험을 소개한 뒤 현재 한국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하고 이번 심포지엄도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올해가 2015년 이후의 개발목표를 결정하는 역사적인 해이니 만큼, 한국이 그 개발과정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윤 장관은 또 개회사를 통해 현재 인류가 지구를 파괴하는 역설의 시대를 살고 있음을 지적한 뒤 이 같은 위기 극복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 보편성, 일관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국제사회 전체가 깊은 연대감을 통해 빈곤퇴치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제사회는 지난 2000UN새천년정상회의 계기에 지구촌 빈곤퇴치를 목적으로 채택된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이행시기가 올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5년 간의 국제개발협력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오는 9UN개발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국제개발협력의 지침서가 될 새로운 국제개발목표(Post-2015 개발목표)를 채택하기 위해 치열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UN차원에서 진행중인 Post-2015 개발목표의 협상내용을 바탕으로 ODA(공적개발원조)를 비롯한 다양한 개발재원의 활용방안 정부, 민간, 기업, 학계 등 다수 개발행위자간의 연대감에 기초한 파트너십 형성 등 Post-2015 개발목표 이행에 필요한 핵심 이슈가 다뤄진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오는 9UN개발정상회의 및 7월에 예정된 제3차 개발재원총회 전에 열리는 대규모 국제개발회의임에 따라 UN측은 이번 회의결과가 관련 UN회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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